이스라엘백성이 애굽을 기적적으로 빠져나온뒤 40년간 탁월한 지도력으로 이끌었던 모세가 세상을 뜨자, 새로운 리더가 시급했다. 

이에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리더로 지목하시고, “나의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스라엘 자손 곧 모든 백성과 함께 일어나, 요단 강을 건너서, 내가 그들에게 주는 땅으로 가거라.”(수1:1-2). 라고 말씀 하셨다.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성품으로 힘과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굳세고 용감하여라.” (수1:6). 고 말씀하셨다. 리더는 주변사람들보다 똑똑하거나 재능이 뛰어나거나 재빨라서가 되는것이 아니다. 리더는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있게 나서서 사람들을 옳은 길로 이끌어 갈수있는 능력이 절대 필요하다.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의 약점과 실수를 들쳐 낸다. 사탄은 우리가 한 치 앞도모른다고 이야기 한다. 사탄은 두려움과 열등감을 자극한다. 사탄은 괜히 나섰다가 험한 꼴을 당하지 말고 안전한 길로 가라고 부추긴다.

그러면 영적 지도자의 자질은 무엇일까?

첫번째, 리더십의 핵심은 전문성이나, 완벽성 이전에  바로 용기다.  

하나님을 믿고, 옳은 일을 하고, 선을 위해 홀로 서고, 끝까지 전진하고,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넘어져도 계속해서 일어서는 용기가 핵심이다.                                          

물론 리더는 기도해야 한다. 질문을 던지고, 자문을 구하고, 지지를 이끌어 내야한다. 하나님의 권위와 말씀, 동행, 그분 백성들에 의지해야 한다.

두번째, 리더는 약자를 이용하고 학대하는 것이 아니라, 섬기고 보호한다.  

높아 질수록 오히려 종처럼 낮아지고 겸손해 진다.  강할수록 더 남을 위해 희생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길이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리더였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귀신을 쫓고,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고, 풍랑을 잠재울수있는 권위를 지니셨다. 하지만, 권위아래 있는 사람들을 마구 부리기 보다는 겸손히 섬기고 돌보셨다.  그들의 필요를 채우셨으며, 그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버리셨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 10: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