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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잠언: Kahlil Gibran(정연복 역)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21-10-22 01:52:13 조회수 36

보상을 받는 것이 종교의 목표라면, 애국심을 갖는 것이 결국 자신을 위한 것이라면, 교육을 받는 것이 개인의 풍요로움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면, 나는 신앙도, 애국심도 갖지 않겠다

그리고 무식한 채로 살고싶다


영혼이라는 불꽃의 재는 육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혼을 위한 성전으로 육체를 주셨다

무지한 사람들이 육신과 마찬가지로 영혼도 사라지는 것이라고 말한다면

마음이여, 꽃은 사라져도 씨앗은 남는다고 대답케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법칙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들 마음속에 길이 있음을 알지 못하고 밖에서만 찾아 해멘

하나님은 당신의 영혼에 날개를 달아, 자유와 사랑의 드넓은 하늘을 날게끔 주셨다

우리는 스스로의 두손으로 날개를 부러뜨려 당신의 영혼에 상처를 주고

땅위의 벌레처럼 기어 다니며 산다면 얼마나 가엾겠는가?


하나님은 당신의 가슴 속에 지식과 아름다움으로 타오르는 불꽃을 심어 주셨다.  

불꽃을 깨뜨려 재로 만드는 것은 죄악이다.  

새는 인간에게 없는 명예를 누리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 만든 법과 관습의 속에 같혀 살고있다

그러나, 새는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돌게 만든 하나님의 자연 법에 따라 산다.


깨우침에 있어 인간은 처음 과학적 사실에서 출발하여 논리로

그리고 감정과 영혼을 거쳐서 신에게 이르는 단계를 밟는다.  

수많은 영혼들이 뒤엉켜 울부 짖을 , 기도란 하나님의 왕좌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마음의 노래다.  

어떤 사람들의 영혼은 칠판과도 같다

시간이 놓았지만 젖은 스펀지로 지워지기 쉬운 , 부호, 규칙들만 가득한.


영적 인간이란 세상의 온갖 일들을 체험하고 다음 그것들에 항거하는 인간이다.  

어떤 사람들은 정직하여 당신의 물건을 훔치지는 않겠지만

당신의 영혼에 괴로움을 끼치는 일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느끼지 못하고 살고있다.

진리란 인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의지와 목적이다. 

진리를 위한 사명의 길을 따라 나는 계속 걸을 것이다.  


하나님은 진리에 여러 개의 문을 달아 주셨다. 문을 두드리는 모든 사람들을 반기시려고..

지옥에 대한 두려움이 바로 지옥이며, 천국을 향한 갈망이 천국이다

악마를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을 의심하는 한가지 방법이다.  

심리적 압박과 종교적 금욕은 자유 분방한 것보다 훨씬 해롭다.  

과학과 종교는 완전히 일치하나, 과학과 신앙은 완전히 어긋난다.                                  


땅에 뿌려진 씨앗에서 인간이 태양의 연민을 느낄 있게 되었을 종교는 발생했다.  

순례의 길을 떠난다면, 이전에 볼수 없었던 아름다운 모든 것을 느끼게 되리라.  

인성이란 밖에서는 둘이고, 안에서는 하나인 신성이다.  

정의는 인간의 가슴에 가깝지만, 자비는 하나님의 가슴에 가깝다

예언이란 바로 나무 열매가 맺힌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러한 깨달음은 삶의 총체성을 알게 되는 것과 같다.


수님에 대한 생각에 잠길 때면 나는 언제나 처음 구유 속에서 어머니를 바라보던 모습과

마지막으로 십자가에 매달려서 마리아의 눈길을 내려다 보던 모습이 떠오른다.

언어, 정부, 종교는 인간의 찬란한 삶을 살아가는 길가에서 피어 오르는 황금빛 먼지로 이루어 진다.


믿음이란 결코 증명할 없는 마음 속에 있는 지식이다

믿음은 경험보다 훨씬 빨리 진실을 움켜질 있다. 

믿음과 실천은 서로 다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처럼 넘치는 얘기를 쏟아 내지만 그들의 삶은 썩은 늪과 다름없다.

산꼭대기에서 머리를 하늘로 치켜세우지만, 그들의 영혼은 어두운 동굴의 벽에 매달려 있다

그는 돈을 벌기위해 복음을 이용한 배교자, 대신 십자가를 이용한 위선자, 양의 털을 늑대며

성자보다 식탁을 더욱 숭배하는 탐욕스러운 인간일 .  

길가에 굴러 다니는 동전을 찾아 머나먼 땅에 이르기 까지 쫒아 다니는 황금에 인간일뿐

과부와 고아에게서 물건을 빼앗는 사기꾼이다.  

그는 독수리의 부리와 호랑이의 발톱, 하이에나의 , 독사의 이빨을 가진 괴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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