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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Ernest Hemingway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21-12-18 01:31:02 조회수 19

(주: 헤밍웨이(1899-1961)에게 노벨 문학상을 안겨 준 작품이다.  인간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인내심을 보여 준다.  그는 ‘인간은 패배하도록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다. 인간은 파괴될 지언정, 패배할 수 없다.’라는 인간의 의지는 결코 소멸될수 없음을 이야기 한바 있다.)

 

작품의 주인공은 쿠바의 작은 어촌에서 낚시를 하며 살아가는 노인 ‘산티아고’이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고기 낚는 기술을 배우는 제자이자 유일한 말 동무인 한 소년이 있다.                                                                                                 

산티아고의 나이만큼 함께 낡아 버린 배도 힘에 부쳤는지 84일동안 한 마리의 고기도 낚지 못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산티아고의 두 눈동자에는 언제가 즐거움과 열정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산티아고는 잠에서 아프리카의 밀림을 거니는 사자의 꿈을 꾸었고,  산티아고는 다음 날 항해를 나가기로 결심한다.                                                                     

산티아고는 해가 뜨기 전 바다로 나갔지만, 또 다시 허탕을 치고 있던 찰나, 엄청난 크기의 청새치 (Striped Marlin: 몸 무게가 200kg.까지 나가며,길이는 보통 4meter다) 가 낚시에 걸렸다. 하지만, 노인의 힘으로는 엄청난 크기의 고기를 끌어 올리기엔 무리였고,  오히려 청새치가 배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기 시작한다.                                                         

산티아고는 이에 지지 않고 청새치와 사투를 벌이는데, 그렇게 시작된 사흘간의 사투 끝에 힘이 빠진 청새치는 드디어 물 위로 떠 오른다. 청새치와의 사투에서 승리를 거둔 산티아고는 그대로 배 옆에 고기를 걸어두곤 기쁜 마음으로 육지를 향해 배를 돌린다.                                                                                                                                                             

그러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항해 도중 상어 떼의 공격을 받았지만 이 싸움에서도 산티아고는 물러서지 않았고, 그가 가진 낡은 작살로 최선을 다해 상어와 싸웠다. 그 결과 유일한 무기인 작살은 물론 배 옆에 달아둔 청새치마저 뼈대만 남게 됐다. 산티아고는 앙상한 뼈만 남은 청새치를 가지고 땅을 밟는다.                                                     

다음 날, 산티아고를 따르던 소년은 그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찾아갔고 온몸이 상처 투성이로  고통 속에서 잠자고 있는 노인을 보면서 눈물을 흘린다. 잠에서 깨어난 산티아고는 소년에게 고기와 벌린 사투를 반짝이는 눈으로 이야기해 주지만, 소년은 노인의 헛된 수고와 고독을 이해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소년이 돌아간 뒤에 잠이 든 산티아고는 또 다시 아프리카 사자의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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