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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람은 선과 악도 알지만, 악한 사람은 선도 악도 모른다.: C.S. Lewis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22-04-06 02:29:00 조회수 22

심리적 재료가 나쁜 것은 죄가 아니라 병이다. 따라서 회개할 것이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점은 아주 중요하다. 인간은 겉으로 드러난 행동을 보고 서로를 판단하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들의 도덕적 선택을 보고 판단하신다. 

우리는 사람의 원재료에서 나온 선택의 결과만을 본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원재료만을 보고 판단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원재료로 무엇을 했느냐를 보고 판단하신다. 심리적 기질의 대부분은 대개 육체에서 비롯된다. 그러니까 육체가 죽으면 그 모든 기질 또한 떨어져 나가고, 진짜 그 사람의 중심, 선택을 내렸던 그것, 자신이 가진 재료로 최선의 것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최악의 것을 만들어 내기도 했던 그것만이 벌거벗은 모습으로 남을 것이다.

사람들은 기독교 도덕율을 "네가 이 많은 규칙들을 지키면 상을 주고 지키지 않으면 벌을 주겠다"고 말하는 하나님과 흥정하는 일로 생각할 때가 많다. 내 생각에 이것은 기독교 도덕을 올바로 바라보는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여러분 각자가 매번 선택을 내리는 행위는 여러분의 중심, 즉 선택을 내리는 그 부분을 조금씩 전과 다른 모습으로 개선되어 가는 일이라고 말하겠다. 그러니까 수 없이 많은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여러분의 생애 전체를 놓고 볼 때, 여러분은 이 중심부를 평생에 걸쳐 천국의 피조물로 바꾸어가든지, 아니면 지옥의 피조물로 바꾸어 가는 것이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면 평안뿐 아니라 축복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사람은 선하면 선해질수록 자기 안에 남아 있는 악을 더 분명히 깨달을 수 있게 된다. 반면에 악해지면 악해질수록 자신의 악을 깨닫지 못하는 법이다. 어느 정도 악한 인간은 자기가 그리 좋은 사람은 못 된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철저하게 악한 사람은 자기가 옳다는 그릇된 확신을 갖고 행동한다.                                                                                      

깨어 있을 때는 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만, 막상 자고 있을 동안에는 모르는 법이다. 맑은 정신으로 제대로 계산하고 있을 때에는 실수를 해도 금방 알아채지만, 틀리게 계산하고 있는 동안에는 자기 실수를 알아채지 못한다. 취하지 않았을 때는 취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만, 취해 있는 동안에는 모른다. 선한 사람은 선도 악도 다 알지만, 악한 사람은 선도 악도 다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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