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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곱 번이나 내 영혼을 경멸했다.: Kahlil Gibran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22-04-23 09:49:24 조회수 15

(주: 2022. 4. 21일자, " #667: 네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 에서 C.S. Lewis 는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미워하지 말라는 뜻이 완전히 이해되지 않아, 오랫동안 고심해 오다가, 그가 평생동안 그렇게 대해온 사람이 딱 하나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가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신의 비겁함이나, 자만심, 탐욕은 그렇게 싫어하면서도, 자신을 계속해서 사랑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이해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아래는 Kahlil Gibran이 자신의 영혼을 경멸하는 경우를 제시한 것이다.)

 

나는  일곱번 내 영혼을 경멸하였었다.

첫번째는 나의 영혼이 저 높을 곳을 도달하기위해  비굴해 지는 것을 알았을 때 이다. 

두번째는 나의 영혼이 육신의 다리를 저는 사람들 앞에서 절룩거리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이다. 

세번째는 나의 영혼이 쉬운 것과 어려운 것 사이에서 쉬운 것을 선택하는 것을 보았을 때 이다.      

네번째는 나의 영혼이 잘못을 행하고서도 타인들도 잘못을 행하노라고 스스로 합리화 하였을 때 이다.   

다섯번째는  유약함으로 몸을 사려 놓고는 그것이 용기에서 나온 인내인 양 짐짓 꾸밀 때 이다.   

여섯번째는  어떤 사람의 얼굴이 추하다고 마음 속으로 경멸했을 때 이다.  바로 그 얼굴이 내 마음 속의 가면들 중 하나라는 것도 모른 채.                                      

마지막으로  일곱번째는 나의 영혼이 아부의 노래를 부르고 그것을 미덕이라 여길 때 이다.

이제야 비로서 나는, 생명의 우주 속에 불규칙하게 떨고 있는 한 조각임을 깨달았다.  나는 단 한번 침묵하지 않을 수 없었던 적이 있었다. 누군가 내게 이런 질문을 던진 때였다. "너는 누구인가?"  믿음은 생각만으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마음 속의 오아시스이다.  나는 방황하며, 그저 무언가를 몹시도 갈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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