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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대한 생각이 당신을 완전히 지배하게 될 때: Eckhart Tolle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22-06-30 00:52:24 조회수 47

모든 존재들, 꽃과 나무, 모든 동물들이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가르쳐 준다. 우리가 멈춰 서서 바라보고 귀를 기울이면 들을 수 있고 느낄 수 있다. 우리는 과거의 실수로부터 배움을 얻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과거에 대한 생각이 당신을 완전히 지배하게 될 때 문제가 된다.  또한 그것이 당신의 자아의식의 일부가 될 때, 과거에 의해 조건 지어진 성격이 당신을 가두는 감옥이 된다.                                                                                                 

당신의 기억들에 자아의식의 옷이 입혀지고, 당신의 이야기는 당신이 생각하는 ‘나’가 되어 버린다. 이 ‘작은 나’는 환상이며, 시간을 초월하고 형상을 초월한 ‘현존’으로서의 진정한 정체성을 흐려 버리게 한다. 

당신은 정신적인 기억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기억, 즉 끊임없이 되살아 나는 오래된 감정으로도 구성되어있다. 감정적으로 상당한 양의 불필요한 등짐을 평생동안 지고 다니며 계속 되씹고 산다. 불만, 후회, 적대감, 죄책감으로 자신을 좁은 틀에다 가둔다.                                                       

감정적인 생각이 자아가 되어 버렸으며, 그래서 그들은 오래된 감정에 매달린다. 그것이 자신의 정체성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이다. 일단, 불행의 지배를 받게 되면, 당신은 그 불행을 끝내고 싶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은연중 자신과 똑같이 비참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게된다.  그들의 부정적이고 감정적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다.

우리는 과거의 기억에 의한 생각과 감정을 극복하고, 현재의 순간인 ‘이 순간에 존재함 (현존)’이 우리의 정체성이 되어야 한다.  당신이 ‘이 순간에 존재함’을 가로 막을 수 없다면, 과거에 대한 어떤 힘이 있겠는가?

그리스도가 고뇌로 일그러진 얼굴과 수많은 상처로 피 흘리는 그 육신이 인류의 집단 의식 속에 어떻게 중요한 이미지를 주게 되었는가?  중세 시대에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이미지에 깊이 연결된 것은 자신의 내면의 모습과 공명하는 그 무엇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들은 무의식적으로 그리스도에게서 자기 자신 안의 내적 현실, 즉 고통의 표현을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직 자신 안의 고통과 고통을 초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둘 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인간의 원형을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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