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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서울교회, 김종진 집사님의 간증 집회를 마치며.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23-01-31 22:47:22 조회수 15

2023, 1/27-29, 사흘동안, 휴스턴 서울 교회, 김종진 집사님의 목자와, 초원지기와 집사로써의 간증을 통하여, 신념이란 아직 보지 못한 것을 믿는 것이며, 그 신념에 대한 보상은 결과적으로  믿는 것을 보고, 확인하는 귀중한 경험을 나눠주셨습니다.  

간증 집회 사진은 교회 홈피,  1/31일자 '교회 갤러리' 에 올려져 있습니다.

집사님 네번에 걸친 집회 말씀을 나 나름대로 요약해 보면:

첫번째는 자신이 목장에서나, 사회에서나, 교회에서나, 어떤 조직에서나 걸림돌이 되지 말자.

두번째는 자신이 말을 많이 하기 보다, 들어주는사람이 되자.생각은 많이 하고, 말은 적게하자.

세번째는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받은 은혜만 생각해 보자.

네번째는 목자 생활을 오랫동안 성실하게 맡아해 왔다고 자부해 왔는데, 다니던 회사가 마침내 다른  회사에게 인수 합병됨으로, lay off를 당하며, 일생 일대 커다란 좌절감을 경험하게 되었다.  자신의 현재 상황이 축복 같은 저주인가? 저주 같은 축복인가?  되 묻곤하며, 이러한 고통이 없었다면, 나는 깊이가 부족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겸손과 자비도 몰랐을 것이다. 고통은 자아의 단단한 껍질을 깨어 부수는 계기가 되었다. 신앙을 갖고서도 절망은 계속 된다. 하지만, 그 절망을 짊어지고 견딜 수 있는 용기와 확신을 갖게 되었다는 말씀은 경험한 사람만이 줄 수 능력(dunamis)의 말씀이었습니다.

소감: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목자로 같이 사역하면서 느꼈던 사명감, 기쁨, 아픔,  보람등을 다시 들으며 개인적으로 감회와 공감이 컸습니다.

오늘 날, 많은 교회에서 영적인 성숙도는 성경지식에 의해 가늠한다고 봅니다.  성경지식이 믿음 생활의 성숙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교회에서 추구하는 가치관은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와 소통에 대한 것이 아닐까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기 때문 입니다. 

그렇다면, 복음적인 세계관을 가진 평신도 그리스도인들을 키우고, 배출해 내는 것이 시애틀 지구촌 교회에게 하나님이 주신 사명감일 것 입니다. 일터에서도 성경적인 사명감을 붙잡고 고민할때, 돈 벌이 수단으로의 직장이 아닌 '자신의 업(Karma)' 의 개념 으로 마음에 새기게 되어 하나님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구원의 길을 이루어 가게되는 것입니다.  ‘일터에서의 영성’에 대한 깨우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동안 우리가 간과해 왔던 것을 새삼 지적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말씀을 통하여 '믿음'과, '희망', '빛'과 '영광' 을 자주 듣곤 합니다 만, 일상 생활에서는 '의심'과 '절망',  '어두움' 과 '좌절' 을  시도 때도 없이 막딱뜨리게  되는 것이 현실 상황입니다.

하나님은 깨어짐과, 절망으로 가득찬  '영혼의 깊은 밤'을 통과한 후에야 비로소 그 분의 임재 하심을 보여주는 것이 섭리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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