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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철의 냉수 같은 존재
작성자 홍진희 등록일 2023-02-03 13:00:27 조회수 1

02-02-2023 Enoch의 오늘 묵상 - 추수철의 냉수 같은 존재


잠언25:13 믿음직한 심부름꾼은 그를 보낸 주인에게는 무더운 추수 때의 시원한 냉수와 같아서,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조선시대 숙종이 밤에 민정시찰을 할 때, 밤중에 장구를 치며 노래하는 소리가 들려서 기이하여 가서 보니, 초라한 고옥에서 나오는 소리였고,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문 사이로 보니 방안은 괴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상주는 노래하고, 여승은 춤을 추고, 노인은 울고 있었습니다. 너무 괴이해서 불청객을 자처하여 방에 들어가 확인해보았습니다. 그 사연은 이러했습니다.

그날 노인의 환갑이었고, 그의 아내는 큰 병으로 가산을 탕진하고 죽었고, 노래하는 상주 아들은 사십인데 과거에 급제를 못 했습니다. 형편이 이래서 며느리가 자기 머리털을 깎아 팔아서 상을 마련한 것입니다. 미안하고 고마워서 울었던 것입니다.

그 얘기를 들은 숙종은, 자기도 지금 과거를 보러 가는 중인데 이번에 꼭 과거에 응시를 하라고 독려했고, 그 아들이 과거에 갔는데 출제된 문제가 “상가승무노인탄(喪歌僧舞老人嘆)” 이었습니다. 

다른 선비들은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이 아들은 자기의 사연을 썼고 왕의 마음을 감동시켰던 이 선비는 장원급제하게 된 것입니다. 본문은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들은, 추수철의 얼음냉수 같은 존재이기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과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기쁘시게 하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오늘의 찬송 : 주님 말씀하시면 https://youtu.be/z6Fb0C8H_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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