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8-2021 Enoch의 오묵-한 전도자의 은퇴 소감

딤후4:7,8 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님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나에게 주실 것이며, 나에게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타나시기를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본문은 바울이 이 땅에서 사명을 감당하고 주님 앞에 갈 날이 가까웠음을 알고 자기의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교훈을 주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그는 디모데에게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이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5절)했습니다.

이런 말을 선배가 후배에게 당당하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자신이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쳤고 믿음을 지켜서 주님으로부터 의의 면류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회가 없는 삶을 살았다는 말씀입니다.

40년을 한결같은 열정으로 어린이 사역을 해 온 전도사님의 은퇴식이 있었습니다. 성인사역도 힘들지만 주일학교 사역이 더 어려운 것은 아이들은 이기적이라 자기만 알아 달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40년을 한결같은 열정으로 사역을 해 온 이유는 아이도, 부모도, 성도도, 심지어 담임목사가 몰라줘도 하나님께서 알아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일학교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그 길을 걸어온 것입니다.

바이러스 사태로 인하여 와해 되어버린 주일학교들이 열정을 가진 사역자들로 인하여 다시 부흥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는 전도자들이 일어나는 영적부흥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의 찬송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https://youtu.be/bD20Ipp_8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