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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에서 주를 뵈오며
작성자 홍진희 등록일 2022-01-17 16:15:22 조회수 5

01-10-2022 Enoch의 오묵-병상에서 주를 뵈오며


욥42:5-6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지금까지는 제가 귀로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제 눈으로 주님을 뵙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합니다.

 

아니길 바라지만 바이러스에 걸린 것 같습니다. 아내가 목감기처럼 시작했고 다음으로 작은 딸이, 이젠 내가 아프네요. 아내와 딸은 금요일에 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아직도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고 저는 토요일에 했기에 내일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내와 딸은 다행히 심하게 아프질 않지만 저는 면역이 약해서 그런지 99.5-100도 정도의 미열이 떨어지지 않고 누가 계속 와서 두들겨 팬 것처럼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타이레놀을 먹으면 조금 나아지다가 약효가 떨어지면 바로 통증이 옵니다.

정말 새해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를 바랬지만, 하나님께서 올해는 연초부터 저의 약함을 드러내며 시작을 하게 하시네요. 어릴 때부터 병약하더니 성인이 되어서까지도 계속 아픔과 함께 살아가네요.

저는 13명의 자녀 중에 13번째 태어났습니다. 10명의 형제자매는 어릴 때 먼저 갔고 몇년전에 형님이 60을 채우지 못하고 소천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남들에겐 하나도 두려워하는 여러 가지 병들을 짊어지고 지금까지 걸어왔습니다.

오늘 새벽에 너무 아파서 잠을 설치며 “하나님 저에게만 왜 그러세요?”하고 따졌습니다. 하나님께 좀 따져 보려고 했는데 그 한마디의 물음이 끝나기도 전에... “네가 그런게 없으면 나를 의지하겠니?!”라고 하시는 겁니다. 

저도 빨리 포기하고 바로 하나님께 “맞아요. 옳습니다. 주님만 의지하겠습니다”하고 마치 욥처럼 주님께 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이러스이든 아니든 고통 중에 주님을 더욱 신뢰하도록 이끄심에 감사하며, 병상의 묵상을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찬송 : 약할 때 강함 되시네 https://youtu.be/KN3c1OMen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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