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9-2022 Enoch의 오묵-생각하여 보라
사51:1-3 ...생각하여 보라 ...생각하여 보라... 나 여호와가 시온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하여 그 사막을 에덴 같게, 그 광야를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에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면서 그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본국으로 귀환할 때를 고대하고 있는 자들, 곧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하던 자(남은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생각하여 보라(1,2절)”고 하셨습니다.

그 생각 해야 할 내용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하나님의 공의(5절)인데 곧,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약속한 것을 이루시고 큰 나라를 이루신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절대적 주권을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과거에 있었던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 보면 미래에도 그런 놀라운 하나님의 큰 구원과 은혜와 복이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겨납니다. 과거의 상처는 물에 새기고 은혜를 돌에 새기라는 것입니다.

1절에 떠낸 반석과 우묵한 구덩이는 우리 삶에 일어나는 굴곡의 삶을 생각하게 합니다. 정말 그 굴곡이 많았던 삶의 순간들을 지금까지 어떻게 지내왔는지 생각해 보면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선명한 굴곡들은 한편으로는 은혜의 기억들입니다. 이 기억이 분명한 사람들은 지금 내 삶에 일어난 고난의 현장에서 다시 일어날 확신과 용기를 줍니다. 모두가 힘들다고 할 때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친구 따라 강남 감), 말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이미 이루어진 놀라운 구원의 복은 지금도 미래에도 내 삶에 이루어질 놀라운 은혜임을 기억하고 오늘도 일어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찬: 주 은혜임을

https://youtu.be/CVKH512uv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