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8-2022 Enoch의 오묵-이 맛있는 것을 왜 거절하십니까?

시34:8a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현대인들은 역사상 그 어느 때 보다 문명의 이기를 통해 많은 것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것을 가졌기 때문에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만족과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음을 봅니다.

왜 이러한 역설적인 현상들이 일어날까요? 그것은 아무래도 많은 것에 눈이 팔려 우리가 정녕 보아야 할 믿음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또 그분과 깊은 만남을 갖지 못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면 다른 맛에 취하지 않을 거라는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한다는 것을 맛을 보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말의 원래 뜻은 “분별하기 위하여 약간 먹다”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시험적으로 경험적으로 생생하게 느껴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지금 혹시 세상의 자극적인 맛에 빠져 하나님의 선하심의 맛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의 맛을 찾아다니느라 시간과 에너지와 물질을 허비하고 심지어 지쳐 있습니까? 아니면 그 맛에 중독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그 멸망으로 이끄는 맛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십시오. 그 맛의 결과는 영생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선하심의 맛을 누리고 참 만족의 하루를 보내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의 찬송 : 주님의 선하심 https://youtu.be/zt1A1jrqU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