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8-2022 Enoch의 오늘 묵상 - 선행이라는 부메랑

잠언 19:17 가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주께 꾸어드리는 것이니, 주께서 그 선행을 넉넉하게 갚아 주신다. 

미국의 ‘헨리 클레이’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사는 비결을 간증한 내용입니다. 그는 아침에 기도할 때 항상 오늘 도울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가 구두를 사려고 구두 상점에 들어갔는데 한 젊은 점원이 매우 피곤한 모습으로 매상 전표를 쓰고 있었고 도무지 기쁨이 없어 보였습니다.

헨리는 그에게 다가가서 "나는 당신이 그 전표를 쓰고 있는 것을 쭉 지켜보았어요. 그런데 당신의 글씨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라고 하자 그 점원은 놀란 표정으로 "고마워요, 그러나 아무도 나에게 그런 말을 해 준 분이 없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점원은 그때부터 매우 행복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글을 잘 쓴다는 간단한 말이었으나, 그의 자아를 일깨워 주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헨리도 그날 종일 기쁨이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남을 기쁘게 한 보상으로 자신도 기쁘게 된 것입니다.

오늘 잠언 말씀에는 가난한 사람에게 선을 행하면, 그 행한 것을 하나님께서 갚아 주신다고 했습니다. 내가 행복해지고, 내가 기쁘기를 원한다면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하고 기쁘게 해 보십시오. 나에게 그것이 돌아올 것입니다.

반대로 남의 시간과 물질과 에너지와 행복을 빼앗으면 일시적 만족이 올지 모르지만, 그에 대한 대가가 찾아오게 됩니다.

호주의 전통 사냥 도구 부메랑을 던지면 사냥꾼에게로 다시 돌아오듯, 선을 해하면 그 행한 것이 나에게 돌아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다른 이들을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하므로, 우리 안에 그 기쁨과 행복이 배가 되어 돌아오는 기적을 경험하는 날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의 찬송 - 축복의 통로 https://youtu.be/3Mq17zCUaZ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