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2022 Enoch의 오늘 묵상 - 정의와 의를 행하려면

이사야 56:1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공평을 지키며 공의를 행하여라.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곧 나타날 것이다."

하나님의 공의는 사람이 ‘정의를 지키고 의를 행할 때 나타날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은 정의와 의를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의인은 하나도 없습니다(롬3:10). 정의와 의는 오직 하나님 한분에게만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특히 정치 세계) 정의와 진실을 외치지만 그들 속에 정의와 진실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법으로 정의와 진실과 의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의롭게 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수사학(대중 연설의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의 교수였지만 인생의 답을 찾지 못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던 그가 밀라노의 발레티아누스 2세 황제 취임 10주년 기념식장으로 가던 도중 길모퉁이에서 흥겹게 콧노래를 부르는 노숙자를 보게 됩니다.

뜻깊은 기념식장에서 송사를 하면서 황제를 위해 입에 발린 찬사를 늘어놓고 내빈들에게 형식적인 박수를 받으며 그 허위 속에 기쁨을 맛보려고 하는 자신을 보고 노숙자를 바라보는 순간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그는 밀라노의 한 정원에서 통곡을 하며 자신이 지난날 살아온 세속적 쾌락을 추구했던 옛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자신과 내적 투쟁을 벌이며 통곡하고 있던 중에 어디선가 들려 오는 “tolle lego(집어서 읽어라)”는 소리가 마치 하늘로부터 들리는 명령 같아서 펴게 됩니다.

거기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3-14)”는 이 말씀을 읽고 그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정의와 의와 사랑을 실천하여 나와 사회를 정화 시키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의 찬송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 (부흥2000) https://youtu.be/wVi-h6ZxR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