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2022-Enoch의 오늘 묵상 - 은혜가 에너지다

에베소서 3:7 나는 이 복음을 섬기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능력이 작용하는 대로 나에게 주신 그분의 은혜의 선물을 따른 것입니다.

바울이 사도가 된 이유를 하나님께로부터 은혜의 선물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에너지와 같습니다. 그 은혜의 에너지는 마치 핵폭발을 일으키는 원자력과 같은 힘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의 풍성, 그 은혜의 힘으로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삶의 활동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그렇다면 이 놀라운 은혜가 내 안에 머물게 하는 비결이 뭘까요? 첫째는 겸손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8절)”라고 했습니다. 물이 위로부터 아래로 흐르듯 하나님의 은혜의 물줄기는 낮은 자에게로 흘러 들어갑니다.

두 번째는 감사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한 일이 하나님께로 받은 은혜의 선물이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감사는 은혜를 받게 하는 통로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감사가 나오지만 감사하면 그 은혜가 더욱 크지게 됩니다.

감사는 우리 삶에 다가온 저주와 사건과 사고와 같은 부정한 것들을 정화 시키는 정수기요 청정기와 같습니다. 우울한 생각과 마음, 불행할 것 같은 걱정과 염려들이 나를 침식시키려 할 때 감사하십시오. 

겸손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그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 내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잃은 힘을 복원시켜 줄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공급받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의 찬송 : 은혜 아니면(오직 예수 뿐이네)https://youtu.be/fptmag7dexc